花雲의 詩/화운의 詩 5

등대

花雲(화운) 2013. 9. 20. 02:48

등대

 

 

외딴 섬

홀로 서서

 

떠나는 배

바라보며

 

그 누가 손짓해도

따라가지 못하는

 

외다리

외눈박이

 

 

201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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