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詩/화운의 詩 5

아름다운 말

花雲(화운) 2013. 10. 4. 08:44

아름다운 말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밤하늘의 무수한 별

 

별만큼이나 수없이

쏟아지는 말 말 말

 

그러나

절망에 빠진 이에게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

 

그건

세상을 환하게 밝혀주는

별빛보다 더 아름답다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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