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의 봄 동백꽃이 전해주는 봄소식을 들으러 고창 선운사엘 갔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로 선명한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울창한 동백숲의 꽃향기를 어렴풋이 맡고 왔다. 겹동백꽃이 참으로 곱다! 맨손으로 돌아가기 아쉬웠는지 냇가 바윗돌에 한 송이 두고 갔다. 수선화의 자태도 뒤지지.. 花雲의 사진이야기/사찰 여행 201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