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길목에서
오늘이 어제 같고
내일도 오늘 같은 날이면
오히려 심심하지 않을까
오늘의 모습이
내일과 다를 게 없다면
도전도 없고 보람도 없는데
시련을 견디고 나면 담대해지듯
상처도 아물 때가 있으니
모든 것은 지나가며 새로워진다
그렇게 지나가기에
살아가는 기대가 있고
쌓여가는 추억도 그리워진다
2020.12.23
오늘이 어제 같고
내일도 오늘 같은 날이면
오히려 심심하지 않을까
오늘의 모습이
내일과 다를 게 없다면
도전도 없고 보람도 없는데
시련을 견디고 나면 담대해지듯
상처도 아물 때가 있으니
모든 것은 지나가며 새로워진다
그렇게 지나가기에
살아가는 기대가 있고
쌓여가는 추억도 그리워진다
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