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발음법
제16항 한글 자모의 이름은 그 받침소리를 연음하되'ㄷ, ㅈ, ㅊ, ㅋ, ㅌ, ㅍ, ㅎ'의
경우 특별히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디귿이[디그시], 디귿을[디그슬], 디듣에[디그세], 지읏이[지으시],
치읓이[치으시], 키윽이[키으기], 피읖이[피으비], 히읗이[히으시]
제17항 받침 'ㄷ, ㅌ(ㄾ)'이 조사나 접미사의 모음 'ㅣ'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ㅈ, ㅊ]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곧이 듣다[고지듣따], 굳이[구지], 미닫이[미다지], 땀받이[땁바지],
밭이[바치] 벼훓이[벼훌치]
※ 'ㄷ'뒤에 접미사 '히'가 결합되어 '티'를 이루는 것은 [치]로 발음.
굳히다[구치다], 닫히다[다치다], 묻히다[무치다]
풀이) '이' 이외에 '히'가 결합될 때에도 받침 'ㄷ'과 합하여 [ㅊ]으로 구개음화하여
발음한다.
걷히다[거치다], 받히다[바치다]
※ 'ㄴ'에 의해서 'ㅌ'이 [ㄴ]으로 발음
받이랑[반니랑], 홑이불[혼이불]: 합성어에서 받침 'ㄷ,ㅌ' 다음에 '이'로 시작되는
단어가 결합되어 있을 때, 구개음화는 일어날 수
없다.
제18항 받침 'ㄱ(ㄲ, ㅋ, ㄳ,ㄺ), ㄷ(ㅅ, ㅆ, ㅈ, ㅊ, ㅌ ㅎ), ㅂ(ㅍ, ㄼ, ㄿ, ㅄ)은
'ㄴ, ㅁ' 앞에서 [ㅇ, ㄴ, ㅁ]으로 발음한다.
먹는[멍는], 깎는[깡는], 키윽만[키응만], 몫몫이[몽목씨], 긁는[긍는],
흙만[흥만], 닫는[단는], 못맵씨[온맵씨], 있는[인는], 맞는[만는], 쫓는[쫀는],
꽃망울[꼰망울], 붙는[분는], 놓는[논는], 밥물[밤물], 앞마당[암마당],
밟는[밤:는], 읊는[음는], 없는[엄는], 값매다[감매다],
붙임) 두 단어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는 경우에도 이와 같다.
책 넣는다[챙넌는다], 흙 말리다[흥말리다], 옷 맞추다[온맏추다],
밥 먹는다[밤멍는다], 값 매기다[감매기다]
풀이) 단어와 단어 사이에서도 비름으로 바뀐다.
국 마시다[궁마시다], 옷 마르다[온마르다], 입 놓리다[임놀리다}
제19항 받침 'ㅁ,ㅇ' 뒤에 연결되는 'ㄹ'은 [ㄴ]으로 발음한다.
담력[담:녁], 침략[침냑], 강릉[강능], 항로[항:노] 대통령[대:통녕]
붙임) 받침 'ㄱ, ㅂ' 뒤에 연결되는 'ㄹ'도 [ㄴ]으로 발음한다.
막론[막논->망논], 백리[백니->뱅니], 협력[혐력->혐녁], 십리[심리->심니]
제20항 'ㄴ'은 'ㄹ'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한다.
(1) 난로[날:로], 신라[실라], 천리[철리], 광한루[광:할루], 대관령[대:괄령]
(2) 칼날[갈랄], 물난리[물날리], 줄넘기[줄럼끼], 할는지[할른지]
붙임) 첫소리 'ㄴ'이 'ㅀ, ㄾ' 뒤에 연결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닳는[달른], 뚫는[뚤른], 핥네[할네]
※ 다음 단어들은 'ㄹ'을 [ㄴ]으로 발음한다.
의견란[의:견난], 임진란[임:진난], 생산량[생산냔], 결단력[결딴녁],
공권력[공꿘녁], 동원령[동:원녕], 상련례[상견녜], 횡단로[횡단노],
이원론[이:원논], 입원료[이붠뇨], 구근류[구근뉴]
풀이) 'ㄴ'을 [ㄹ]로 발음하는 경우 (한 마디로 발음)
갈 놈[갈롬], 바람 잦을 날[바람자즐랄]
제21항 위에서 지저간 이외의 자음동화는 인정하지 않는다.
감기[감:기](×[강:기) 옷감[옫깜](×[곡깜]) 있고[읻꼬]×([익꼬])
꽃길[꼳낄](×[꼭낄]) 젖먹이[전머기](×[점머기]) 문법[문뻡]×([뭄뻡])
꽃밭[꼳빧]×([꼽빧])
제22항 다음과 같은 용언의 어미는 [어]로 발음함을 원칙으로 하되 [여]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
되어[되어/되여] 피어[피어/피여]
붙임) '이오 아니오': [이요, 아니요]로 발음함을 허용
제23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ㄼ, ㄿ, 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국밥[국빱], 깎다[깎따], 넋받이[넉빠지], 삯돈[삭똔], 닭장[닥짱], 칡범[칙뻠],
뻗대다[뻗때다], 낯설다[낟썰다], 있던[읻떤], 꼿고[꼳꼬], 꽃다발[꼳따발],
곱돌[곱똘], 옷고름[옫꼬름], 밭갈이[받까리], 솥전[솓쩐], 덮개[덥깨],
옆집[엽찝], 값지다[갑찌다], 넓죽하다[넙쭈카다], 읖조리다[읍쪼리다]
제24항 어간 받침'ㄴ(ㄵ), ㅁ(ㄻ)'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신고[신:꼬], 껴안다[껴안따], 앉고[안꼬], 닮고[담:꼬], 삼고[삼:꼬],
더듬지[더듬찌], 얹다[언따], 젊지[점:찌]
※ 피동, 사동의 접미사 '-기-'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
안기다, 감기다, 굶기다, 옮기다.
제25항 어간 받침 'ㄼ, ㄾ'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
넓게[널께], 핥다[할따], 훑소[훌쏘], 떫지[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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