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배움터/KBS 한국어능력시험

표준발음법 제16항~제25항

花雲(화운) 2019. 2. 4. 19:51

표준발음법



제16항 한글 자모의 이름은 그 받침소리를 연음하되'ㄷ, ㅈ, ㅊ, ㅋ, ㅌ, ㅍ, ㅎ'의

           경우 특별히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디귿이[디그시], 디귿을[디그슬], 디듣에[디그세], 지읏이[지으시],

            치읓이[치으시], 키윽이[키으기], 피읖이[피으비], 히읗이[히으시]


제17항 받침 'ㄷ, ㅌ(ㄾ)'이 조사나 접미사의 모음 'ㅣ'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ㅈ, ㅊ]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곧이 듣다[고지듣따], 굳이[구지], 미닫이[미다지], 땀받이[땁바지],

             밭이[바치] 벼훓이[벼훌치]

          ※ 'ㄷ'뒤에 접미사 '히'가 결합되어 '티'를 이루는 것은 [치]로 발음.

              굳히다[구치다], 닫히다[다치다], 묻히다[무치다]


풀이)  '이' 이외에 '히'가 결합될 때에도 받침 'ㄷ'과 합하여 [ㅊ]으로 구개음화하여

         발음한다.

         걷히다[거치다], 받히다[바치다]

     ※ 'ㄴ'에 의해서 'ㅌ'이 [ㄴ]으로 발음

         받이랑[반니랑], 홑이불[혼이불]: 합성어에서 받침 'ㄷ,ㅌ' 다음에 '이'로 시작되는

                                                       단어가 결합되어 있을 때, 구개음화는 일어날 수

                                                       없다.


제18항 받침 'ㄱ(ㄲ, ㅋ, ㄳ,ㄺ), ㄷ(ㅅ, ㅆ, ㅈ, ㅊ, ㅌ ㅎ), ㅂ(ㅍ, ㄼ, ㄿ, ㅄ)은

           'ㄴ, ㅁ' 앞에서 [ㅇ, ㄴ, ㅁ]으로 발음한다.

            먹는[멍는], 깎는[깡는], 키윽만[키응만], 몫몫이[몽목씨], 긁는[긍는],

            흙만[흥만], 닫는[단는], 못맵씨[온맵씨], 있는[인는], 맞는[만는], 쫓는[쫀는],

            꽃망울[꼰망울], 붙는[분는], 놓는[논는], 밥물[밤물], 앞마당[암마당],

            밟는[밤:는], 읊는[음는], 없는[엄는], 값매다[감매다],


붙임)  두 단어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는 경우에도 이와 같다.

         책 넣는다[챙넌는다], 흙 말리다[흥말리다], 옷 맞추다[온맏추다],

         밥 먹는다[밤멍는다], 값 매기다[감매기다]


풀이)  단어와 단어 사이에서도 비름으로 바뀐다.

         국 마시다[궁마시다], 옷 마르다[온마르다], 입 놓리다[임놀리다}


제19항 받침 'ㅁ,ㅇ' 뒤에 연결되는 'ㄹ'은 [ㄴ]으로 발음한다.

           담력[담:녁], 침략[침냑], 강릉[강능], 항로[항:노] 대통령[대:통녕]


붙임)  받침 'ㄱ, ㅂ' 뒤에 연결되는 'ㄹ'도 [ㄴ]으로 발음한다.

         막론[막논->망논], 백리[백니->뱅니], 협력[혐력->혐녁], 십리[심리->심니]


제20항 'ㄴ'은 'ㄹ'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한다.

        (1) 난로[날:로], 신라[실라], 천리[철리], 광한루[광:할루], 대관령[대:괄령]

        (2) 칼날[갈랄], 물난리[물날리], 줄넘기[줄럼끼], 할는지[할른지]


붙임)  첫소리 'ㄴ'이 'ㅀ, ㄾ' 뒤에 연결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닳는[달른], 뚫는[뚤른], 핥네[할네]

     ※ 다음 단어들은 'ㄹ'을 [ㄴ]으로 발음한다.

         의견란[의:견난], 임진란[임:진난], 생산량[생산냔], 결단력[결딴녁], 

         공권력[공꿘녁], 동원령[동:원녕], 상련례[상견녜], 횡단로[횡단노],

         이원론[이:원논], 입원료[이붠뇨], 구근류[구근뉴]


풀이)  'ㄴ'을 [ㄹ]로 발음하는 경우 (한 마디로 발음)

         갈 놈[갈롬], 바람 잦을 날[바람자즐랄]

      

제21항 위에서 지저간 이외의 자음동화는 인정하지 않는다.

           감기[감:기](×[강:기)        옷감[옫깜](×[곡깜])              있고[읻꼬]×([익꼬])

           꽃길[꼳낄](×[꼭낄])         젖먹이[전머기](×[점머기])    문법[문뻡]×([뭄뻡])

           꽃밭[꼳빧]×([꼽빧])


제22항 다음과 같은 용언의 어미는 [어]로 발음함을 원칙으로 하되 [여]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되어[되어/되여]          피어[피어/피여]

붙임)  '이오 아니오': [이요, 아니요]로 발음함을 허용


제23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ㄼ, ㄿ, 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국밥[국빱], 깎다[깎따], 넋받이[넉빠지], 삯돈[삭똔], 닭장[닥짱], 칡범[칙뻠],

           뻗대다[뻗때다], 낯설다[낟썰다], 있던[읻떤], 꼿고[꼳꼬], 꽃다발[꼳따발],

           곱돌[곱똘], 옷고름[옫꼬름], 밭갈이[받까리], 솥전[솓쩐], 덮개[덥깨],

           옆집[엽찝], 값지다[갑찌다], 넓죽하다[넙쭈카다], 읖조리다[읍쪼리다]


제24항 어간 받침'ㄴ(ㄵ), ㅁ(ㄻ)'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신고[신:꼬], 껴안다[껴안따], 앉고[안꼬], 닮고[담:꼬], 삼고[삼:꼬],

            더듬지[더듬찌], 얹다[언따], 젊지[점:찌]

        ※ 피동, 사동의 접미사 '-기-'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

            안기다, 감기다, 굶기다, 옮기다.


제25항 어간 받침 'ㄼ, ㄾ'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넓게[널께], 핥다[할따], 훑소[훌쏘], 떫지[떨: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