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사진이야기/유럽 여행

스톡홀름 여행

花雲(화운) 2018. 5. 27. 01:32


스톡홀름 현대미술관

스톡홀름에 도착하여 현대미술관 안에 있는 고급 뷔페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미술관 관람은 덤, 여러 그림과 함께 피카소 그림도 보았다.  








현대미술관에서 바라본 풍경


스톡홀름 시청사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하는 시청사(Stadshuset)는 쿵스홀멘(Kungsholmen)섬 남쭉에
위치해 있었고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한다고 한다. 1923년 라그나르 오스트베리의 설계로
만들어 졌으며, 800만개의 벽돌과 1,900만 개의 금도금 모자이크로 완성되어졌다.
시청사 내부의 푸른방(Bla Hallen)은 해마다 12월 10일경에 열리는 노벨상 수상식후의
만찬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높이 106m의 탑위로 올라가면
스톡홀름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의회 회의장







황금의 방




여기도 금, 저기도 금, 금, 금...

금으로 만든 타일로 정교하게 그려진 그림들이 감탄스럽다.











왕궁

구시가의 북쪽에 위치한 이탈리아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역대 국왕의 거성이었지만,

지금은 외국의 귀빈을 위한 만찬회장으로 쓰이고 있다. 3층 건물안에는 608개의 방이 있는데

도자기와 유리그릇, 테피스트리등 귀중한 유품들이 전시된 베르나도트의 방,

영빈의 방, 왕관과 보석 및 귀금속이 있는 보물의 방, 대관식과 왕실의 행사에 쓰이는

마차와 의상 등을 볼 수 있는 무기관등이 볼만하다. 매일 12:00에는 위병 교대식이 있다.









대성당

왕궁 앞에 위치해 있는 스톡홀름에서 가장 오래된 13세기의 성당으로 1279년에 건축되어
여러 차례 증·개축 후에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성당의 내부는 왕가와
귀족의 문장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덴마크와의 전쟁의 승리 기념으로
  나무 조각상인 <성조지의 괴물 퇴치상>과 바로크 양식의 옥좌, 흑단과
은으로 제작된 제단 등이 특히 눈이 띈다.
또 성당에서는 역대 국왕의 세례식, 대관식, 결혼식이 거행되기도 했으며,
현 국왕인 구스타프와 실비아 왕비도이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노벨박물관



박물관 내부



감라스탄

13-19C에 지어진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구시가의 중심은 스토르토에트 광장이다.
오래된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육중하게 자리하고 있는 이들 건물 내부는
레스토랑이나 목로주점, 카페, 부티크등으로 개조되어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다리를 건너 국회의사당을 지나면 왕국과 대성당, 1776년에 세워진 증권거래소등도 볼 수 있다.
또한 증권거래소의 맨 윗층에는 노벨상 수상자를 뽑는 스웨덴 아카데미 본부가 있다.


감라스탄 광장 주변에 있는 선물가게

한국의 인사동과 같은 곳이란다.






바사박물관

구스타프 2세 시대인 1625년에 건조되어 1628년 8월10일 처녀항해 때
스톡홀름항에서 침몰한 스웨덴 왕실의 전함 바사호가 전시된 곳이다.
침몰된 이후 1956년에 해양 고고학자인 안데스 프란첸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발견 후 333년만인 1961년에 인양되었다. 당시 스웨덴의 국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호화전함으로 침몰한 이유는 애초에 계획된 것보다 더 많은 수의포를
이 배에 싣고자 한 것이 원인이었다. 바사호의 인양과 함께 당시의 목조품과
 배안의 조각상 등이 발견되어 17세기의 사회상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만들었을 당시 실제 모습


인양한 후의 모습







실자라인 크루즈를 타고 에스토니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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