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산책로/詩映山房 이야기

행복한 시간

花雲(화운) 2019. 7. 21. 11:10


뉘엿뉘엿 해가 기울면

우리 강아지들 현관 앞에서 진을 친다.

빨리 산책 나가자고 졸라대며

어서 나오라고 찡얼거린다.


하루 중 가장 기다리는 시간


기쁨을 주는 아이들이다.


모기장 너머로 전해지는 행복에너지


똘아, 설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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