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도원(世外桃源)
떨어질 듯 말 듯
푸르다 못해 시린 물속으로
몸을 던지는 댓잎 하나
맑은 물에 들어
발을 씻는
산 그림자가 보기 좋아서
서둘러 피어나
찬비에 얼굴 씻는
홍매화 자태에 눈이 부셔
옛 시인*도 마음 빼앗긴
계수나무 그늘 아래
복사꽃 정원
2011.02.14
* 옛 시인:고대 문학가 '도연명' (시3에서 옮겨 적음)
떨어질 듯 말 듯
푸르다 못해 시린 물속으로
몸을 던지는 댓잎 하나
맑은 물에 들어
발을 씻는
산 그림자가 보기 좋아서
서둘러 피어나
찬비에 얼굴 씻는
홍매화 자태에 눈이 부셔
옛 시인*도 마음 빼앗긴
계수나무 그늘 아래
복사꽃 정원
2011.02.14
* 옛 시인:고대 문학가 '도연명' (시3에서 옮겨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