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배움터/KBS 한국어능력시험

기본규정의 확장 제57항 ㅅ~ㅎ

花雲(화운) 2019. 1. 24. 18:51

기본규정의 확장

      

        시키다: 하게 하다. 사동화 접미사. '공부를 시킨다. 청소를 시킨다'

         식히다: '식다'의 사동사(식게 하다). '뜨거운 물을 식힌다'


         아름: 두 팔을 벌려서 껴안은 둘레의 길이. '둘레가 한 아름 되는 나무'

         알음: 아는 것. '알다'의 어간 '알-'에 '-음'이 붙은 형태.

                '서로 알음이 있는 사이. 알음알음. 알음알이'

         앎: '알음'이 한 음절로 줄어진 형태. '바로 앎이 중요하다.

               앎의 힘으로 문화를 창조한다.'


         안치다: 끓이거나 찔 물건을 솥이나 시루에 넣다. '밥, 떡을 안치다'

         앉히다: '앉다'의 사동사(앉게 하다). 버릇을 가르치다. 문서에 무슨 줄거리를 따로

                    잡아 기록하다. '자리에 앚힌다. 꿇어앉히다. 버릇을 앉히다'


         어름: 두 물건의 끝이 닿은 데. '바다와 하늘이 닿은 어름이 수평선이다.

                 왼쪽 산과 오른쪽 산 어름에 숯막(一幕)들이 있었다'

         얼음: 물이 얼어서 굳어진 것. '얼다'의 어간 '얼-'에 '-음'이 붙은 형태->

                 어간의 본 모양을 밝히어 적는다.

                 '얼음이 얼다. 얼음과자. 얼음물. 얼음장. 얼음주머니. 얼음지치기'


          이따가: 조금 지난 뒤에. 부사. '이따가 가겠다. 이따가 만나세'

                     '아따가'는 어간의 본 뜻에서 멀어진 것으로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있다가: '있다'의 '있-'ㅇ[ 어떤 동작이나 상태가 끝나고 다른 동작이나 상태로

                      옮겨지는 뜻을 나타내는 어미 '-다가'가 붙은 형태.

                      '여기에 있다가 갔다. 며칠 더 있다가 가마'

          저리다: 살이나 뼈마디가 오래 눌리어 피가 잘 돌지 못해 힘이 없도 감각이 둔하다.

                   '손(발)이 저리다'

          절이다: '절다'의 사동사(염분을 먹여서 절게 하다). '배추(생선)를 절이다'


          조리다: 어육(魚肉)이나 채소 따위를 양념하여 국물이 바특하게 바짝 끓이다.

                     '생선을 조리다. 장조림. 통조림'

          졸이다: 속을 태우다시피 마음을 토조하게 먹다. '마음을 졸이다'


          주리다: 먹을 만큼 먹지 못하여 배곯다.

                     '오래 주리며 살았다'. 주리어 죽을 지언정, 고사리를 캐먹는단 말인가?'

          줄이다: '줄다'의 사동사(줄게 하다). '양(수효)을 줄인다. 줄임표(생략부)'


          하노라고: 자기 나름으로는 한다고. '하노라고 하였다. 쓰노라고 쓴 게 이 모양이다'

          하느라고: 하는 일로 인하여. '소설을 읽느라고 밤을 새웠다. 자느라고 못 갔다'


          -느니보다: 어미로 처리. '마지못해 하느니보다 안 하는 게 낫다.

                          당치 않게 떠드느니보다 잠자코 있어라'

          -는 이보다: (세 개 단어). '아는 이보다 모르는 이가 더 많다'


          -(으)리만큼: '-ㄹ 정도만큼. 어미. '싫증이 나리만큼 잔소리를 들었다.

                              배가 터지리만큼 먹었다'

          -(으)ㄹ 이만큼: (세 개 단어). '-ㄹ' 사람만큼.

                               반대할 이는 찬성할 이만큼 많지 않을 것이다.

            

          -(으)러: 그 동작의 직접 목적을 표시하는 어미. '친구를 만나러 간다.

                      책을 사러 간다'

          -(으)려: 그 동작을 하려고 하는 의도를 표시하는 어미.

                      '친구를 만나려(고) 한다. 무엇을 하려(고) 하느냐?'


          -(으)로서: 어떤 지위나 신분, 자격을 가진 입장에서.

                        ① (~가 되어서) '교육자로서-, 사람의 자식으로서-, 정치인으로서-'

                        ② (~의 입장에서) '사장으로서-, 친구로서-, 피해자로서 항의한다'

                        ③ (~의 자격으로) '주민대표로서-, 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발언한다'

                        ④ (~로 인정하고) '그를 친구로서-, 선배로서 예우하였다'

          -(으)로써: 재료, 수단, 방법을 나타내는 조사. 

                        ① (~을 가지고) '톱으로(써)-, 꾀로(써), 동지애로(써) 결속한다'

                        ② (~ 때문에) '병으로(써) 결근하였다'


          -(으)므로: 까닭을 나타내는 어미.

                        '날씨가 차므로, 비가 오므로, 책이 없으므로 공부를 못 한다'

          -(으)ㅁ으로(써): 명사형 어미. 명사화 접미사 '-(으)ㅁ'에 조사 '-으로(써)가 붙은

                                 형태.

                                 '그는 늘 웃음으로(써)-, 책을 읽음으로(써)-,

                                 담배를 끊음으로(써) 용돈을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