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사진이야기/유럽 여행

빙하박물관

花雲(화운) 2018. 5. 24. 16:28

노르웨이 빙하박물관은 펜의 놀라운 비전과 콘크리트의 유연함에서
잊을 수 없는 강한 인상을 풍긴다. 이 미술관은 북유럽의 가장 큰 빙하인
요스테달 빙하 아래의 계곡에 세워졌으며, 그 형태 역시 근처의 빙하를 연상시킨다.
 미술관 내부에서 방문객들은 눈과 얼음에 대한 실험을 경험하고, 요스테달 빙하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둘러싸인 산지를 닮은 이 미술관은 마치 그 자리에서 자연적으로 생겨 자라난 것처럼
보인다. 창문은 크기도 모양도 다양하며, 외벽은 기울어지고 층이 졌고,
스키 슬로프처럼 생긴 길고 낮은 차양이 입구를 장식힌다.






처참한 지구의 미래모습

지구가 망가지면 어디로 가야 할까?








빙하가 형성되는 시기를 알아보는 실험


오랜 세월 퇴적된 흔적 사이로 푸른 물감이 스며들어 그 형태를 짐작할 수 있다.


U자 피요르드가 생기는 원인을 알 수 있다.





이런 맘모스가 존재했다는 사실



만년설 아래 야생화가 피어있는 들









뵈이야빙하

뵈이야빙하는 푸른빙하라 불리는 요스테달 빙원의 한 자락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빙원을 자랑한다. 요스테달 빙하는 주로 고산지역의 많은 적설량에 의해 쌓인

눈의 압력으로 생성되었다. 방하가 푸른색을 띄고 있는 이유는 햇빛의 여러색깔 중

파란색을 빙하가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한다.



호숫가에 있는 집






점심을 먹으러 들린 마을 수퍼마켓.

붉은 고추랑 풋마늘이 너무도 커서 놀랐다.


풋마늘이 팔뚝만하다. 어떻게 요리해 먹는 걸까?

이분 들은 옛날 사람?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들린 식당의 가구들이 너무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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