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산책로/詩映山房 이야기

겹꽃 배롱나무

花雲(화운) 2017. 7. 26. 12:39

신품종 겹꽃 배롱나무가

작년에 이어 꽃을 피웠다.

올해는 가지도 늘어서

꽃송이가 탐스럽게 보인다.




겹꽃에다 삼색이어서

더욱 화려하고 교태롭기까지 하다.


여름이면 시영산방이

붉은 배롱나무 꽃으로 더 뜨거워지겠다.^^




또 다른 묘목에서

처음 꽃송이를 내미는 순간,

"어서 오렴!

2년을 기다렸단다!"


며칠 후 소담스런 꽃다발을 보여 주었다.


현기증 나는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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