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산책로/詩映山房 이야기

가을과 나비

花雲(화운) 2017. 9. 9. 14:57

가을이 문턱을 넘어섰다.

잠자리가 왔는가 싶은데 

가을을 맞이하는

나비들의 날갯짓이 부산하다.

꿀을 모으랴

님을 만나랴

앞뜰에는 꽃과 나비들의 사랑으로

햇살 가득 따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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