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이용하여
딸과 함께 남편이 일하고 있는 중국 난통에 다녀왔다.
난통은 상해에서 버스로 2시간 가량 북쪽에 있는 해안도시로
고층 주상복합 건물들도 많고 생각보다 깔끔한 곳이었다.
숙소에서 내려다 본 난통의 시가지
동네 근처 과일가게에 갔다.
각종 과일과 함께 처음 보는 과일들도 있었다.
그야말로 납작 복숭아다.
으~~ 환상적인 두리안,
난통에 있는 동안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짜릿했다.
잘 익은 두리안 - 그 맛을 또 언제 볼 수 있을까.
과일 한 보따리에 사뭇 즐거워하는 두 모녀^^
식사는 밖에 나가서 사 먹었다.
원래 중국 사람들은 식사를 밖에서 사 먹는다 한다.
식당에 가 보니 각종 먹거리를 접시에 담아 놓고 파는데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먹고
나갈 때 계산을 한다. 만 원으로 3식구가 실컷 먹을 수 있었다.
무얼 먹을까?
먹을 때마다 메뉴를 바꿀 수 있어서 편리했다.
중국 여자들은 매일 밥 할 걱정 안해서 좋겠다.
반찬이 여러 종류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기름지고 짜다.
과일도 여러 종류
춘권 등 후식으로 먹는 음식
반찬 다섯가지로 세사람이 넉넉하게 먹었다. 밥, 죽은 무한 리필
난통의 거리 모습
안개 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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