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바우장에서 / 서연정
먼지가 먼지 속에 얼굴을 짓뭉개듯
강물이 강물 속에 손발을 씨어내듯
사람은 사람 속에서 마음을 닦고 산다
* 1997년 중앙일보 지상시조백일장 연말 장원으로 등단.
199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 시집으로 [먼 길]
[문과 벽의 시간들] [무엇이 들어 있을까] [동행]이 있음.
현,{광주문학}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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