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詩/화운의 詩 9
죽을 만큼 보고파도
만날 수 없어
사무치게 여위어
홀로 피는 꽃
잡힐 듯 멀어져가는
이별이지만
떠나지도 못한 채
피고 짐이 하나이더라
202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