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산책로/詩映山房 이야기

모과꽃 필 때

花雲(화운) 2020. 4. 21. 14:17

모과꽃이 드디어 꽃을 피웠다.

이웃 집에서 얻어온 모종을 애지중지 돌보기 5년,

작년에 두어 송이 보였다가 피지도 못하고 사라졌다.

연분홍 새색시 같은 얼굴,

올해는 못난이 애기들을 기다려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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