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은
눈다운 눈이 오지 않았다.
새해 들어 내린 눈, 내리면서 녹아버려
나무 위에 남아 있는 눈을 보고 눈이 오는구나 했다.
반갑고 아쉬운 마음으로 카메라를 들고
시영산방 한 바퀴 돌아본다.
'花雲의 산책로 > 詩映山房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 목련이 피다 (0) | 2020.03.27 |
---|---|
2020 폭설이 내리고 (0) | 2020.02.17 |
동백꽃 필 무렵 (0) | 2019.11.25 |
10월의 햇살 (0) | 2019.10.05 |
나비바늘꽃 속에서 (0) | 2019.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