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산책로/詩映山房 이야기
나비바늘꽃이 너무 자라서
꽃을 한 번 보고 원가지를 잘라주었다.
장마비를 맞고 곁가지가 무성해지더니
하얀 울타리를 둘렀다.
핑크뮬리
아랫밭 빈 터에 심은 뮬리가
척박해도 잘 자라주어 반갑고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