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사진이야기/꽃·식물
길가에 있는 채송화를
데려와 현관 옆 작은 화단에 심었다.
이제는 밟히지 않아 안심이 되는지
노란 미소를 마음껏 터뜨리고 있다.
몇 포기 안 되는데
튼튼하게 잘 자라 주었다.
하얀 아이도 보이면 데려 오고 싶다.
빨간 아이가 섞여 있어 더욱 곱다.
앞으로는 여기가 채송화 구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