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詩/화운의 여행詩

외딴 집

花雲(화운) 2011. 12. 15. 06:01

 

외딴 집

 

 

기차가 오면

누가 오나

 

마루 끝에 서서

내다보는 할머니

 

태백산

깊은 산중

 

오늘도 숨 가쁘게

열차는 달려가는데……

 

 

2011.12.06

(시 4에서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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