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詩/화운의 여행詩

한옥마을

花雲(화운) 2012. 1. 28. 08:29

 

 

한옥마을

  

 

이쪽 지붕 

저쪽 처마

 

높낮이는 다르지만

서로 부딪치지 않게

  

오순도순

이마 맞대고 

 

무슨 일이 있어도

단란하게 살아가는 동네

 

 

2012.01.27

(짦은 시 2에서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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