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능력편/ 표준어규정 제11항~제19항

활용능력편/ 표준어규정

제11항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표준어)

            -구려, 깍쟁이(1. 서울~, 알~, 찰~,   2. 도토리 등의 받침- 깍정이), 나무라다,

           미수(미숫-가루) , 바라다(바램[所望]- 비쵸준어), 상추(~쌈), 시러베-아들, 튀기,

           주책(<-主着, ~망나니, ~없다), 지루-하다(<- 支離), 허드레(허드렛-일),

           호루라기

제12항 '웃-, 윗-'은 명사 '위'에 맞추어 '윗-'으로 통일한다.

             윗-넓이, 윗-눈썹, 윗니, 윗-당줄, 윗-덧줄, 윗-도리, 윗-막이, 위-머리,

             윗-바람, 윗-목, 윗-배, 윗-벌, 윗-잇몸, 윗-자리, 윗-사람, 윗-세장, 윗-수염,

             윗-입술, 윗-중방, 윗-몸(~운동), 윗-동아리(준말-윗동), 윗-변(수학 용어)

         ※ 된 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한다.

             위-짝, 위-쪽, 위-채, 위-층, 위-치마, 위-팔, 위-턱(~구름[上層雲])

          ※ '아래, 위'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표준어로 삼는다.

              웃-극, 웃-기, 웃-돈, 웃-옷, 웃-어른, 웃-비(~걷다)

제13항 한자 '구(句)'가 붙어서 이루어진 단어는 '구'로 통일한다.

            구법(句法), 구절(句節), 구점(句點), 결구(結句), 경구(驚句), 난구(難句),

            단구(短句), 대구(對句)

         ※ '귀'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 경우--- 귀글, 글귀

제14항 준말이 널리 쓰이고 본말이 잘 쓰이지 않는 경우에는 준말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귀찮다, 김(`을 매다), 똬리, 무, 빔(설~, 생일~), 생-쥐, 솔개(소리개), 장사치

제15항 준말이 쓰이고 있더라도 본말이 널리 쓰이고 있으면 본말을 표준어로

          삼는다.

           궁상-떨다, 귀이-개, 낌새, 돗-자리, 위웅-박(뒝+박), 마구-잡이, 벽-돌,

           부스럼(부럼)    

        ※ 명사에 조사가 붙은 경우--- 아래-로(알로)

제16항 준말과 본말이 다 널리 쓰이면서 준말의 효용이 뚜렷이 인정되는 것은

          두 가지를 다 표준어로 삼는다.

           거짓-부리(거짓-불): 작은 말- 가짓부리, 가짓불, 노을(놀), 막대기(막대),

           망태기(망태), 머무르다(머물다), 석새-삼베(석새-베), 서두르다(서둘다),

           시누이(시-위/ 시-누), 서투르다(서툴다), 오-누이(오뉘/ 오-누), 외우다(외다),

           이기죽-거리다(이죽-거리다), 찌꺼기(찌끼), 외우며(외며), 외워(외어)

제17항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 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거든-거리다(1. 거든하게 거두어 싸다.   2. 작은 말- 가든거리다), 귀-고리, 귀뜀,

           귀지, 구어-박다(사람이 한 군데에서만 지내댜), 꼭두-각시, 냠냠이, 내숭스럽다,

           댑-싸리, 내색(감정이 나타나는 얼굴빛), 냠냠-거리다(냠냠~하다), 다다르다,

           더부룩-하다, -던, -던가, -던 걸, -던고, -던데, -던지, -(으)려고, -(으)려야,

           망가뜨리다, 멸치, 보습, 반빗-아치(반빗: 노릇을 하는 사람. 찬비, 반비: 밥 짓는

           일을 하는 계집종), 본새, 뺨-따귀, 뻐개다[斫: 벨 작](두 조각으로 가르다),

           뻐기다[誇: 자랑할 과], 상-판대기, 봉숭아 ('봉선화'도 표준봉숭아어), 아궁이,

           -습니다, 씀벅-씀벽, 어-중간, -올시다, 세[三](~돈, ~말, ~발, ~푼), 석[三]

           (~냥, ~되, ~섬, ~자), 오금-쟁이, 옹골-차다, 오래-오래(돼지 부르는 소리),

           우두커니(작은말-오도카니), 잠-투정, 재봉-틀, 짓-무르다, 짚-북데기, 쪽(편:

           便), 아무-짝:짝, 천장(天障): 천정부지(天井不知- 천정), 코-맹맹이,

제18항 다음 단어는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도 허용한다.

             네(예), 쇠-(소-: -가죽, -고기, -기름, -머리, -뼈,), 괴다(고이다: 물이~,

             밑을~), 꾀다(꼬이다: 어린애를~, 벌레가~), 쐬다(쏘이다: 바람을~), 죄다

             (조이다: 나사를~), 쬐다(쪼이다: 볕을~)

제19항 어감의 차이를 나타내는 단어 또는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이 널리 쓰이는

          경우,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

           거슴츠레-하다: 게슴츠레하다, 고린-내: 코린-내, 고까: 꼬까(~신, ~옷),

           구린-내: 쿠린-내, 교기(驕氣): 갸기(교만한 태도), 꺼림-하다: 께름하다,

           나부랭이:너부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