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배움터/KBS 한국어능력시험

기본규정/ 형태에 관한 것 제21항~제23항

花雲(화운) 2019. 1. 13. 14:58

기본규정/ 형태에 관한 것


제21항 명사나 혹은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명사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값지다, 혿지다, 넋두리, 빛깔, 옆댕이,잎사귀

       2.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낚시, 늙정이, 덮개, 뜯게질, 갉작갉작하다, 감작거리다, 뜯적거리다, 뜬적뜬적하다

           굵다랗다, 굵직하다, 깊숙하다, 넓적하다, 높다랗다, 늙수그레하다, 얽죽얽죽하다


        ※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 대로 적는다. ★

          (1) 곁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

               할짝거리다, 널따랗다, 널찍하다, 말끔하다, 말쑥하다, 말짱하다, 실컷,

               실쭉하다, 실큼하다, 얇따랗다, 얄팍하다, 짤따랗다, 짤막하다

           (2)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하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

               넙치, 올무, 골막히다, 납작하다


풀이) ① 명사나 어간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결합하여 된 단어는 그 명사나 어간의

            형태를 밝히어 적는다.

            (값)지다, (꽃)답다, (끝)내, (맛)깔스럽다, (멋)지다, (밑)지다, (볕)뉘, (부엌)데기,

            (빛)깔, (숯)쟁이, (숲)정이, (앞)장(-서다), (옆)구리, (잎)사귀, (흙)질(-하다),

            (긁)적거리다, 긁죽긁죽, (넙)죽하다, (높)다랗다, (늙)다리, 늙바탕, 늙수그레하다,

            (묽)숙하다, 묽스그레하다, (얽)얽적얽적하다

          ②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 할짝거리다, 말끔하다, 실쭉하다

          ③ 어원이 분명하지 않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넙치, 올무



제22항 용언의 다음과 같은 접미사들이 붙어서 이루어진 말들은 그 어간을

           밝히어 적는다.

       1. '-기-, -리-, -이-, -히-. -구-, -우-, -추-, -으키-, -이키-, -애-':

           맡기다, 옮기다, 웃기다, 쫓기다, 뚫리다, 울리다, 낚이다, 쌓이다, 핥이다, 굳히다,

           굽히다, 넓히다, 앉히다, 얽히다, 잡히다, 돋구다, 솟구다, 돋우다, 갖추다, 곧추다,

           맞추다, 일으키다, 돌이키다, 없애다

       ※ '-이-, -히-, -우-,'가 붙어서 된 말이라도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소리 대로

           적는다.

           도리다(칼로 ~), 드리다(용돈을 ~), 고치다, 바치다(세금을 ~), 부치다(편지를 ~),

           거두다, 미루다, 이루다


       2. '-치-, -뜨리-, -트리-,'가 붙는 것.:

           놓치다, 덮치다, 떠받치다, 받치다, 밭치다, 부딪치다, 뻗치다, 엎치다, 부딪뜨리다/

             부딪트리다, 젖뜨리다/ 젖트리다, 찢드리다/ 찢뜨리다, 흩뜨리다/ 흔트리다

        ※ '-업-, -읍-, -브-'가 붙어서 된 말은 소리 대로 적는다.: 미덥다, 우습다, 미쁘다


풀이)  - 부딪다: 힘 있게 마주 닻다. 뜨른 그리 되게 하다.

          - 부딪히다: 부딪다의 피동사. 부딪음을 당하다.

          - 부딪치다: 부딪다의 강세

           -  부딪치이다: 부딪치다의 피동사. 부딪침을 당하다.



제23항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 '-이'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깔쭉이, 살살이 굴꿀이, 쌕쌕이, 눈깜짝이, 오뚝이, 더펄이,코납작이, 배불뚝이,

           푸석이, 삐죽이, 홀쭉이


붙임)  '-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나 다른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개구리, 귀뚜라미, 기러기, 깍두기, 꽻가리, 날라니, 누더기, 동그라미, 두드러기,

         딱다구리, 매미, 부스러기, 얼루기, 칼싹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