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현겁(現在賢劫) 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
佛不見身知是佛 (불불견신지시불) 부처님은 몸을 보지 않고도 부처인 줄 바로 아니
若實有知別武佛 (약실유지별부불) 만일 이러한 실상ㅇ르 잘 알면 따로 부처가 없느니라.
智者能知罪性空 (지자능지죄성공) 지혜로운 자는 능히 죄성이 공하다는 것을 알아서
坦然不怖於生死 (탄연불포어생사) 탄영하게 생사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니라.
* 實有知: 실제로 이런 것을 잘 안다.
* 坦然: 마음이 평탄하다.
* 不怖: 두려워하지 아니한다
해설
부처님은 형상이 있는 모이지만 또는 모든 구속에서 벗아나 자유롭고 여유롭다. 그러므로 부처님을 형상이 있는 몸으로만 보려 하면 그것은 큰 잘못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허상 가운데 실상을 바로 볼 수 있으니, 그러한 사람에게는 온 세상이 부처 아닌 것이 없다.
깨달음의 노래 禪詩 303수
권영한 편저. 전원 문화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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