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풍광은 바라보기 참 그윽하다.
집 주변에 늙은 감나무가 운치를 더해주고
산비탈에 기울어져 있는 소나무가 아주 멋스럽다.
산과 들, 풀과 나무, 바위들이 모두 평화롭기만 한데
그 풍경 속에 있는 강아지도 사랑스럽기 짝이 없다.
황토방 아궁이 불꽃은 뜨겁게 타오르는데...
'花雲의 산책로 > 詩映山房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발 날리는 날 (0) | 2017.01.21 |
---|---|
내 생일날 아침 (0) | 2017.01.20 |
안개 낀 가을 아침 (0) | 2016.11.27 |
늦가을의 빛 (0) | 2016.11.15 |
2016 가을소식 (미련) (0) | 2016.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