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산책로/詩映山房 이야기

배롱나무

花雲(화운) 2015. 8. 1. 15:43

내가 좋아하는 배롱나무

올봄,

새로 심은 묘목에서 잎이 나고

조롱조롱

앙증맞은 꽃망울이 가득 맺혔다.

 

기적같은 생명

 

아침빛처럼 찬란하다.

 

뜰이 환해지는

여름을 기다리며...

 

 

 

언제 꽃이 피려나...

 

드디어

꽃망울이 터졌다!

 

정말 예쁘다~~~

 

 

 

 

 

볼수록 두근거리는 마음

 

 

저 꽃망울들이 다 터지면

얼마나 황홀할 까?

 

가지마다 꽃등을 켰다!

 

 

 

 

 

 

 

 

 

 

 

 

절정이다!~~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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