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황토방 공사가 마무리 되었다.
툇마루 아래 뜰방 마무리
벽돌로 기초를 쌓아
시멘트로 마감을 했다.
부엌도 아궁이 입구를 내달아서 그을음을 덜 타게 손을 보았다.
시멘트 마감을 하고 납작한 판석을 덧대니 분위기 있고 보기도 좋다.
앞쪽 뜰방 벽면에 나무가지로 그림을 그려 넣고 싶었는데
남편이 못하게 한다. ㅠ.ㅠ...
자갈 마당 위에 완성된 뜰방과 툇마루...
이제 좀 집 같다.
아궁이도 말끔히 정리되었다.
이제 그을음이 덜 타려나
밭으로 통하는 철문 위치를 옮겨
차량들이 회차하기 수월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조기 뚫린 구멍은 사람 다니는 쪽문?^^
나중에 이어붙여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