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가 들어와
텃밭에 심은 채소를 뜯어먹을 뿐만 아니라
외지인이 수시로 들어와 집 주위를 배회하기에
울타리로 쥐똥나무를 심었다.
한 2년 정도만 지나면 울타리 역할을 제대로 할 뿐더러
꽃이 피면 그 향기가 좋다고 한다.
산으로 가는 길
부엌 창문으로 볼 때 울타리가 있으니 훨씬 안정감이 있다.
서울에서부터 트럭에 실려 온 쥐똥나무
사장님이 손수 나무를 심어주셨다.
고라니가 새벽이면 물 먹으로 내려오는 길
감나무 주위로 울타리를 둘렀다.
산으로 가는 길 옆으로 울타리가 생겼다.
길 따라 자동차가 우리 주차장까지 무단 침입을 하기에
다음 주엔 대문을 만들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