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詩/화운의 詩 5

하늘과 바다

花雲(화운) 2012. 3. 28. 01:09

 

 

 

하늘과 바다

 

 

하늘이 푸르면

바다도 푸르고

 

흰 구름 사뭇 붉어지면

수평선도 따라서 붉어집니다

 

바다는 하늘의 거울

마음까지 그대로 비춰주기에

 

하늘이 울면

바다도 그 눈물에 젖어버립니다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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