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 교육원 수업이 끝나고
오랫만에 인사동에 가서 차도 마시고 거리를 걸어 보았습니다.
하나 사고 싶기도 하고,
가을은 스카프의 계절
관광객을 위한 한국적 책꽂이
단아하고 앙징스러운 찻잔에 차를 마시면...
쌀쌀한 날에 들고 싶은 핸드백
옛 적 우리들의 모습
할아버지 표정이 참 인자하십니다.
꿀타래 다과를 드셔 보셨나요?
요게 뭘까~요?
확실한 원근법
저 남녀의 뒤를 따라
골목길을 따라 가봅시다.
질서정연한 고유의 문양
고단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어두운 골목 끝에서 쉬어가라 하는데
피맛골에는 정담이 피어납니다.
머지 않아
피맛골 풍경이 사라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