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詩/화운의 童詩
키 크다고 자랑하지마
키 작다고 얕보다간
큰 코 다치거든
키 큰 엄마
키 작은 아빠
키 큰 학생
키 작은 선생님
키 큰 종업원
키 작은 사장님
크다고 어른이 되는 게 아냐
큰 오이가 싱겁고
작은 고추가 더 맵거든
201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