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詩/짧은 詩 1

술(酒)/ 1

花雲(화운) 2010. 6. 3. 06:54

술[酒]

 

 

아버지의 둘도 없는 

단짝 친구

 

매일 밤 기분 좋게

곤드레만드레

 

참으세요!

오늘 밤은

 

어머니의 끓는 가슴

터져버리면 어쩌시려고요!

 

 

2010.06.01

시집 <엄마는 어땠어요?>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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