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어서 감사해!
- 꽃의 이야기
꽃으로 태어나게 된 건
상상하지 못한 행운이야!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면
세상은 온통 무지갯빛이고
누구나 다가오면서
따뜻한 미소를 보내주지
소중한듯 쓰다듬어주는
부드러운 손길이 정말 좋아!
사는 내내
화가 나도 찡그릴 줄 모르지만
시들어 허물어질 때도
고요히 꽃잎 내려놓을 수 있지
흔적 없이 사라진다 해도
웃으며 사는 꽃이어서 감사해!
2021.07.13.
* 2022.05. 우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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