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사진이야기/유럽 여행

바실리 대성당

花雲(화운) 2018. 5. 20. 12:56


붉은 광장 남쪽, 모스크바 강쪽으로 나있는 화려하고 웅장한 성바실리 사원은
러시아 교회 건축의 백미로 알려져 있는 건축물이다. 사원의 한 가운데 양파모양의 지붕들로
둘러싸여 있는 성 바실리사원은 이반4세가 카잔한국을 합병한 것을 기념하여 바로마와 포스닉이라는
건축가들에게 짓도록 한 성당이다. 비잔틴의 건축양식과 러시아의 전통적인 목조 건축양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여기에 다채색의 양파모양 지붕을 불규칙한 형태로 배열하여,
기묘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모스크바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우리가 바실리 대성당을 방문한 날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빗줄기가 약해진 틈을 타 재빨리 사진을 찍어야 했다.




잠간의 자유시간에 성당 내부를 관람하였다.

티켓을 사서 들어가 내부를 돌아보았는데 탑으로 형성된 공간 안에

조그만 방들이 있고, 방마다 귀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마침 들어갔을 때, 미사 코러스를 부르고 있어 천상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었다.








광장쪽에서 본 바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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