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詩/화운의 詩 6
희망에 부풀어
떠다니지만
깊은 바닥까지
뿌리 내릴 수 없어
일평생 품어온
맑고 푸른 꿈
꽃 한 송이
피우고 사라지네
2016.08.05
시집 <엄마는 어땠어요?>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