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초록집 준공이 떨어졌다.
뒷밭 흙을 걷어내어 앞밭에 부어
땅의 단차를 줄이는 평토작업이 필요하다.
아침 일찍 장비가 들어와 뒷밭을 파내기 시작
집 앞에 경사진 곳을 메꾼다.
어느덧 땅이 넓어지고
집 아래 땅도 메꾸어졌다.
평평하고 넓은 땅이 생겼다.
뒷밭 흙을 걷어내니 집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이렇게 달라지다니...
감나무 옆에 야외바베큐장을 만들고 그 뒷편에 황토방을 만들고 싶다.
산쪽 경사를 활용하여 토굴저장고를 만들고
그 옆으로 창고도 만들기로 했다.
토굴저장고가 만들어질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