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눈이 그렇게 많이 내렸는데도
집 짓는데 쫒아다니느라 몸살이 나서 스키장에 한 번도 가지 못했다.
이제 좀 살 것 같아 별러서 갔는데 예상 외로 한산해서 여유있게 탈 수 있었다.
오랜만에 와 보는 스키장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기다리지 않고 리프트를 탈 수 있었다.
한산하기까지 하니 맘 놓고 탈 수 있어 좋다.
해가 기울 때까지 타다가
어린 단체 강습생들이 몰려와 하산하기로 한다.
돌아오기 전에 셀프 카메라
설원 위를 달리는 기분 때문에 겨울이 즐거운데
그동안 누릴 수 없어 아쉬웠지만
남은 시간 열심히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