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詩/화운의 童詩

소나기

花雲(화운) 2011. 7. 26. 21:26

소나기

 

 

푹푹 찌는 여름 한낮

갑작스레 쏟아지는 굵은 비

 

더위 먹은 해님이

참다못해 샤워하는 중

 

시원하게 씻고 나면

기분 좋아 활짝 웃겠지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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