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詩/화운의 童詩
산들바람 불어와
나뭇잎들 팔랑거리면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초록 숲이 어지럽다
바람은 살랑살랑
나무는 흔들흔들
숲속은 너울너울
산마루에 내려온 바람
혼자 놀기 심심해서
숲속 친구 불러와
손목잡고 뛰어다닌다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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