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산책로/詩映山房 이야기
건너 동네에서 얻어온 붓꽃이
세 번째 봄을 맞아 튼실한 꽃대를 올렸다.
첫 번째 꽃봉오리를 피우고
계속해서 꽃을 보여줄 것이다.
창밖을 내다보면 까치발로 안을 들여다 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