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해양 수호의 성지
6.25전쟁 이후, 지금의 평화로운 시대는 결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종전이 아닌 휴전국가인 대한민국, 우리 바다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해군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북분단의 시대를 살고 있는 전후 세대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제1연평해전부터 연평도 포격도발까지
북한의 북방한계선(NLL) 침범 등 북한의 도발만행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자
서해수호관을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NLL이란?
NLL(Northern Limit Line: 북방한계선)은 1953년 8월 30일 정전협정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설정된 이후
북한의 수차례 도발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피로써 지켜 온 실질적인 해양경계선이다.
왜 NLL을 지켜야 하는가?
서해 5개 도서를 보호하기 위함 것.
대한민국의 수도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
대한민국의 경제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것.
NLL 설정배경
1951년 7월 10일 이후 2년간의 정전협상 과정에서 유엔군과 공산군은 지상의 군사분계선과는 달리
해상경계선 합의에는 실패하였다. 이에 따라 1953년 8월 30일 클라크(Mark W. Clark) 유엔사령관은
한반도 해역에서 남북간 우발적 무력충돌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무력충돌을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설정하였다.
제1연평해전
1999년 6원 15일, 연평도 서남쪽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의 기습적인 선제가격에 대해
우리 해군 함정이 이를 격퇴한 해전이다.
제2연평해전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된 2002년 월드컵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가던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서남방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 기습공격하여 우리 해군 함정이 즉각 대응하여 격퇴한 해전이다.
대청해전
2009년 11월 10일, 대청도 동방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하여 우리 고속정에 먼저 사격을
가해옴에 따라 우리 해국 함정이 즉각 대응하여 격퇴한 해전이다.
천안함 피격사건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22분경, 우리의 영해인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상에서 정상적인 임무수행을
하고 있던 우리 해군 천안함(초계함)이 북한 잠수함정의 어뢰공격으로 침몰되었으며,
승조원 총 104명 중 46명이 전사한 사건이다.
연평도 포격도발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부터 서해 연평도에 해안포와 방사포로 무차별 포격을 가하자
이에 우리 해병대 연평부대가 K-9 자주포로 대응사격을 실시한 북한의 포격도발 사건이다.
해군의 힘,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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