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詩/화운의 여행詩

해수욕장

花雲(화운) 2011. 9. 20. 07:44

 

해수욕장

 

 

바람이 바람을 뒤집고

밀물이 썰물로 뒤바뀌듯

모래밭에 뒤섞인 사람들

소용돌이 욕망을 태운다

 

 

2011.09.11

(짧은 시 1에서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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