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산책로/詩映山房 이야기

원추리의 미소

花雲(화운) 2015. 6. 25. 13:56

화단에 심은 원추리 세 포기

올해 첫 얼굴을 보였다.

 

 

 

커튼을 열면 아침인사를 한다.

 

 

 

 

 

 

목이 길어

바람에 쓰러질까 줄을 매주었다.

 

 

 

키다리 아가씨~~

 

거실에서 내다보면...

 

가을을 기다리며...

 

 

작년에도 피었던 아이들인데

올해 더욱 많은 꽃송이가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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