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사진이야기/이모저모
참나무 장작에 우담바라(?)가 피었다.
실잠자리 알이라고 하는데
눈에 잘 띄지도 않을 만큼 아주 작지만
귀한 생명임에는 틀림없다.
장작을 난로에 넣으려다
거실 한쪽에 잘 놓아 두기로 했다.
어느 날엔가
소중한 생명이
태어나는
기적을 볼 수 있을까?
새 봄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