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사진이야기/곤충·동물

똘이의 방한복

花雲(화운) 2014. 11. 23. 11:01

 날씨가 음산해지자

똘이가 추위를 견디기 어려운지

몸을 바르르 떤다.

진저에게 작은 옷을 입혀 주었더니

어색한지 잘 움직이지도 못하고 굳었다.

 

 

 

 

 

 

 

 

 

 

 

움직이지도 못하고

먹이도 안 먹고 해서

결국 옷을 벗겨 주었다.

그랬더니 그제야 

움직이고 짖고 한다.

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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