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사진이야기/자연 풍경
혹시나
겨울철새들을 볼 수 있을까 해서 찾아간 고천암 철새도래지
날씨가 푸근하여 북쪽으로 올라갔는지
조금씩 무리지어 있을 뿐
그 우아한 군무는 상상할 수도 없었다.
다만 서쪽으로 기우는 햇님에게 새해인사만 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