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詩/화운의 童詩
밤하늘에 전쟁이 터졌다
쉴 새 없이 대포를 쏘아댄다
구름기둥을 공격하던 불꽃
산산이 부서져 비로 쏟아지다가
지금은 조용해진 하늘
잠시 휴전 중인가?
아침이 오면 장대비 그치고
이 땅에도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
201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