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트는 오월이 지나고 산천이 푸르러지는 유월,
두번째 산행으로 수락산에 올랐다.
순화궁 앞에서 들어가는 진입로가 푸르러 아름답다.
자벌레
한낱, 벌레도 평생 동안 저리 재고 있건만...
여리디 여린 녹색 애벌레가 바위에 덮힌 이끼를 뚫고 나온다.
푸르름에 안겨보는 행복한 시간.
소나무의 굳어진 옹이.
저 아래 상계동이 보인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싹트는 오월이 지나고 산천이 푸르러지는 유월,
두번째 산행으로 수락산에 올랐다.
순화궁 앞에서 들어가는 진입로가 푸르러 아름답다.
자벌레
한낱, 벌레도 평생 동안 저리 재고 있건만...
여리디 여린 녹색 애벌레가 바위에 덮힌 이끼를 뚫고 나온다.
푸르름에 안겨보는 행복한 시간.
소나무의 굳어진 옹이.
저 아래 상계동이 보인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