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詩/화운의 童詩
하늘이 슬프면 눈물 흘려요
세상에 수많은 가엾은 일
내려다보고 있기 괴로워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룩주룩
슬픈 눈물 흘리고 있어요
하늘이 기뻐도 눈물 흘려요
아무도 모르게 베푸는 마음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 보고서
순결한 함박눈 만들어
송이송이
기쁜 눈물 뿌려주고 있어요
201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