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雲의 사진이야기/박물관·전시관

허균.허난설헌기념관 2

花雲(화운) 2011. 12. 5. 21:58

"초당가문의 세 그루 보배로운 나무" 허봉, 허초희, 허균...

<매천 황현의 찬국조제가 시 중에서>

애일당 설화

김광철은 조선시대 예조참판을 지냈고, 허엽의 장인이자 허균과 허난설헌의 외할아버지이다.

김광철은 아들을 얻기 전에는 외손이라도 자신의 집에서 잉태시키지 않으려 했으나 출가한

첫째 딸과 허엽이 애일당에서 허봉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애일당의 뒷산은 이무기가 누워 있는 모습으로서 그지맥이 사천 앞바다까지 이르므로

교산이라 하였는데, 허균이 이 산 이름을 자신의 호로 삼았다.

 

 

허난설헌문화제- 매년 음력 3월 19일 허난설헌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있다.

허균문화제- 매년 9월 둘째주 허균의 개혁정신과 자유정신을 기리고 있다.

 

 

 

 

 

 

 

 

 

 

 

 

 

 

 

교문암 설화

옛날 교산의 구릉과 사천의 시냇물이 나란히 바다로 들어가는 백사장에 큰 바위가 있는데

늙은 교룡이 그 밑에 있었다. 1501년(연산군 7년) 강물에 의해 무너질 때 그 교룡이 바위를 깨뜨리고

떠나는 바람에 두 동강이 나서 문과 같이 되어 후세 사람들이 교문암(較門岩)이라 불리게 되었다.

- 성소 부부고, 문부 4, 애일당기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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